곰돌이의 문화생활

CL(씨엘) 의 신보 일본 그룹 PKCZ(피케이씨즈)와 콜라보 PKCZ - CUT IT UP (feet. CL & Afro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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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투애니원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인 가수 CL(씨엘)의 신보 소식이 나왔습니다.

얼마전 Jtbc에서 CL을 필두로 첫 게스트로 패리스 힐튼을 섭외하는 토크쇼를 제작하는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었는데 그 프로그램이 무산되는 슬픈 소식이 들려왔지만 곧 CL의 인스타그램에는 새로운 신곡 발매라는 소식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PKCZ(피케이씨즈)라는 EXILE HIRO, DJ MAKIDAI, VERBAL, DJ DARUMA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 패션, 파티 등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새로운 무브먼트를 일으키기 위해 결성된 일본의 음악그룹과 콜라보를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PKCZ의 인스타그램에는 작년 11월 22일에 CL과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 Afrojack(아프로잭)과의 콜라보 소식을 알렸는데요 드디어 2019년 6월 4일 (화) 신곡 CUT IT UP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CL의 신곡이 불과 몇시간 전 일본의 라디오를 통해 음악이 먼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씨엘의 영어 훅과 한국 랩 가사, 그리고 피케이씨즈의 일본가사 3개국어가 어우러진 여러 나라를 겨냥한 힙합곡입니다.

중독성 있는 훅 Cut it Cut it Cut it Cut it 이 귀에 멤도는 노래로 대부분 씨엘이 부르는 노래네요.

https://youtu.be/b3J9zIXMfhE 

3년간 신곡 소식없이 조용히 앨범 작업만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작년부터 간간히 블랙아이드 피스의 신곡 피쳐링에도 나오고, 마일88이라는 할리웃 영화에까지 출연을 하면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CL입니다.

얼마전에 공개되었던 Dj. Snake - Let me Love you ft. Justin Bieber 곡도 7억뷰가 넘는 메가 히트곡이었는데 이 곡의 원래 주인이 씨엘이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공개되면서 미공개 음원까지 유출이 되어 이슈가 되었었죠.

 이번 신보도 너무 반가운 소식이지만 하루빨리 미국에서 작업했던 그 수백곡들을 들어볼 수 있는 미국 정식 데뷔 앨범이 발매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8년만의 컴백 2NE1 메인보컬 박봄의 신곡 [Spring(봄)], 의혹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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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2NE1의 메인보컬 박봄양이 You&I 그리고 Don't Cry 이후 8년만에 신곡 Spring(봄)으로 컴백했습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았던 박봄양의 솔로곡 You&I는 2009년 10월 28일이란 늦은 발매에도 불구하고 연간순위 26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솔로 보컬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고, 2년 뒤 2011년 4월에 발매한 Don't Cry 역시 별다른 방송 활동없이 연간순위 26위를 기록하면서 솔로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도 마약밀반입 관련 사건으로 4년뒤인 2014년에 갑자기 모 인터넷 신문사에서 기사를 내는 바람에 갑자기 전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긴 공백으로인해 공민지양의 탈퇴와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투애니원이라는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음악을 하는 대단한 K-pop 걸그룹이 해체를 하게되는데요,,,, 데뷔때부터 지켜본 팬으로서 너무나 슬픈 일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해명에 힘을 보태보자면 2010년 암페타민 82정을 밀반입했다는 신문사의 기사는 오보입니다!!

박봄은 ADD라는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고 이에 아데랄이라는 약을 미국에서 처방받고 복용을 해왔었습니다.

아데랄 속에 암페타민의 성분이 들어있었던 것이지 박봄이 반입해온 아데랄 82정으로는 

비슷한 사례로 비교당하는 삼성 직원이 밀반입해온 암페타민 1정도 나오지 않는 극소량이 함유되어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즉, 박봄은 암페타민 82정을 반입해온것이 아닌 아데랄 82정을 반입했고, 미국에 있는 가족이 

예전부터 다니던 미국병원에서 박봄의 약을 처방받아서 한국으로 배송한 것입니다. 


또한, 2010년도는 2009년도에 데뷔하고 최상위급 인기를 누리는 2NE1의 첫번째 정규앨범이 발매되어 해외투어 등 상당히 바쁜 스케줄로 숙소에 잘 없었기 때문에 할머니 집으로 보낸것이지 수취인을 일부러 바꾸는 치밀한 계획이니 뭐니 말되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택배 박스 안에 박봄이 좋아하는 젤리류와 몇몇 물품을 약과 함께 넣었을 뿐이지 젤리 통안에 약을 숨겨서 반입해왔다는 것은 와전된 루머입니다. 


검찰에서 봐주기 수사가 있었다... 이것 역시 박봄의 경우 검찰에 출두해서 수사를 받았고 이제껏 미국에서 복용했다는 내역과 처방전 등을 제출함으로써 고의가 아닌 점을 입증해 냈기 때문에 별다른 처벌없이 끝난 사건입니다.


2017년도 투애니원의 마지막 곡 안녕이 나오기 전 2016년도 투애니원의 해체 발표를 함에 따라 박봄은 YG엔터테이먼트와 계약종료를 하고 현재 D-nation(디네이션)이라는 신생 기획사에서 1호 소속가수로 새로운 음악인생을 펼치려고 합니다.


아무리 해명을 해도 자극적이게 보도된 기사 하나의 파장은 다른 해명들을 모조리 짓밟아버리는 효과를 보여주더라구요,,,,

2NE1의 팬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박봄의 말투는 원래 애교가 많고 어눌합니다.

그 말투를 빌미로 마약을 했다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보면 팬으로서 안타깝기만 하더라구요....


성형을 좀 해서 이미지가 비호감으로 바뀌니 마녀사냥은 끝없이 이어지고 결국 투애니원 해체라는 결과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봄 양이 나쁜 생각을 갖지 않고 팬들 생각으로 버티면서 이렇게 신곡으로 5년만에 복귀했다는 것에 정말 고맙고 기쁘네요.

이번 신곡 Spring(봄)은 브레이브사운드 용감한 형제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곡으로 2NE1의 쌍박 산다라박이 기꺼이 피쳐링을 나서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타이틀 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 Spring에는 타이틀곡 봄 외에도 내연인, 창피해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력과 음색이 돋보이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ttps://youtu.be/dnQflYjicms  

[타이틀 곡 : 봄(Spring)]

<span style="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sans-serif;">Pull me down 끝없이 날 깊은 어둠 그 속으로 Baby Lay me down</span><span style="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sans-serif;"> 내 떨리는 두 손을 네게 묶여버린 채로 나만 혼자인 거 같아 이대로 다 잊혀져버릴 것 같아 나 깨어있는 이 시간이 너무나도 괴로워 always (Oh Oh Oh) 우울할 때면 (Oh Oh Oh) 어느새 또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아 헤매는 내가 너무 미웠죠 (Oh Oh Oh) 바보처럼 또 (Oh Oh Oh) 울고 있으면 봄바람에 내 맘이 전해질까봐 나에게도 봄 다시 봄이 올까요 아름다운 꽃 맘에 꽃이 필까요 이 차가운 바람이 지나고 내 마음이 녹아내리면 다시 봄 내 마음에도 봄 봄 봄이 올까요 You pull me down but I'm all right You make me cry but I'm all right 너란 추억은 다시 lay me down 언제 울었냐는 듯 make me laugh 이제 곧 괜찮아질 거야 시간이 지나가면 yeah 떠나간 빈자리가 아직은 내게는 크지만 뭐 yeah 찬바람이 지나가면 내 맘에도 봄이 오겠지 뭐 (Oh Oh Oh) 우울할 때면 (Oh Oh Oh) 어느새 또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아 헤매는 내가 너무 미웠죠 (Oh Oh Oh) 바보처럼 또 (Oh Oh Oh) 울고 있으면 봄바람에 내 맘이 전해질까봐 나에게도 봄 다시 봄이 올까요 아름다운 꽃 맘에 꽃이 필까요 이 차가운 바람이 지나고 내 마음이 녹아내리면 다시 봄 내 마음에도 봄 봄 봄이 올까요 그대가 내게 준 이 아픔이 지나가고 내 두 볼에 흐르는 이 눈물이 마르면 나</span><span style="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sans-serif;">에게도 봄</span><span style="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sans-serif;"> 아름다운 꽃 이 차가운 바람이 지나고 내 마음이 녹아내리면 다시 봄 내 마음에도 봄 봄 봄이 올까요</span></span>

산다라박의 특유의 음색과 랩이 박봄의 노래에 잘 어우러져 정말 듣기 좋은데요. 

쌍박 유닛으로 꼭 앨범이 나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가사들이 하나같이 5년동안 악플로 고생했던 박봄양의 심경이 담겨있는 곡같은데

노래 가사처럼 이번 컴백을 계기로 다시 봄이오고 아름다운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몇년동안 소식없는 CL양의 컴백도 기다려봅니다.(탈 YG~~~)


Finally she is come back home!!!! Black jacks from all around world, Please support Bom... 

케이티 김(KATIE) 데뷔싱글 Remember 가사/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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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하여 이하이의 소울보컬과 비슷한 듯 색다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한 케이티 김이 YG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고 4년여간의 연습생활 끝에 신생 크리에이티브 소속사 액시즈(AXIS)와 손을 잡고 데뷔싱글 Remember(리멤버)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케이티가 추구하는 음악은 본토에 가까운 짙은 블랙 뮤직으로 이에 맞춘 최적의 음악 제작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수년간 수차례 미국을 오가며 외국 음악 프로듀서들과 Song 캠프를 진행하며 여러 곡들을 완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케이티의 데뷔를 전적으로 담당했던 YG의 임직원이 올해 초 독립을 결정하면서 양현석 대표는 케이티와 상담을 통하여 YG에 남을 것인지 그 직원을 따라가 데뷔를 할 것인지 본인에게 결정권을 주었는데 케이티는 YG와 작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양현석 대표는 케이티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홍보 및 케이티의 앨범 유통은 YG가 그대로 맡기로 결정하였습니다.


YG대표 소울 보컬 이하이와 색이 겹쳐서 사실 조금 걱정이 되었던 케이티 김이 이렇게 새로운 소속사 액시즈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6월 6일 데뷔 싱글 Remember가 발매되어 들어본 결과 상당히 독특한 풍의 Future R&B음악으로 매력적인 케이티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모두 영어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 진출을 목표로 나아가는 첫 데뷔 앨범 LOG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싱글곡으로 후렴부분의 아쟁같은 소리가 중독적이고 상당히 화려한 뮤직비디오와 한국 힙합 가수들의 카메오 출연 특히, 얼마전 대마초 혐의로 논란이 있었던 바스코(빌스택스)와 씨잼이 출연하여 뮤직비디오 발매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본 해외 유튜버들의 반응이 하나같이 다 신선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금새 케이티의 음색에 빠져 함께 따라서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Remember - KATIE


We were so automatic 
But now I’m reminiscing 
Falling through the cracks 
It was bound to happen
It’s funny how it lingers
But I’m not surprised
We were magic
Boy, you had me hypnotized under your spell 
We were lost in a fantasy 
Chasing those memories
It’s like I can taste you
I swear to god I still taste you 
Remember, I remember
We make love memorable
We make love not typical
Remember, I remember
How many times that we 
The time and the place that we 
Remember, I remember 
I, I remember

You left me no decision
To point the finger at you
You kept on coming back
With all your reasons
And when it wasn’t working 
You always gave me something I was needing 
Boy, you had me hypnotized under your spell 
We were lost in a fantasy 
Chasing those memories
It’s like I can taste you
I swear to god I still taste you 
Remember, I remember
We make love memorable
We make love not typical 
Remember, I remember
How many times that we 
The time and the place that we
Remember, I remember 
I, I remember


케이티가 가진 독특한 그루브와 보이스톤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곡을 뽑기 위해 애썻다고 하는데, 정말 딱 맞는 옷을 입고 데뷔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뮤직비디오 비용만 3억원이 들었다고하는데 뮤비도 정말 색감이 뛰어나고 케이티의 몽환적인 목소리에 맞춰 뮤비 역시 몽환적인 느낌과 오묘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YG의 채널에 뮤직비디오가 게시되는 것 밖에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스포티파이의 가장 트렌디한 플레이리스트 'New musicfirday'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2달 후, 8월 8일에 두 번째 싱글, 10월 10일에 데뷔 앨범으로 순차적으로 릴리즈 된다고 하는데 입소문과 조금 더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 진다면 해외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지는 케이티 김의 첫 데뷔싱글 Remember 후기였습니다.